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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x AURORA, 인게임 콘서트 6월 개최… 빛의 아이들과 함께

by 규로씨 2025. 5. 16.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는 감성 커뮤니티 게임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이하 SKY)’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AURORA: 홈커밍’ 인게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SKY의 대표적인 감성 콘텐츠 중 하나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오로라(AURORA)와 협업해 진행된다. 오로라는 영화 ‘겨울왕국 2’의 대표곡 ‘Into the Unknown’에서 엘사를 부르는 신비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며,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과 예술적인 퍼포먼스로 ‘북유럽의 요정’이라 불리고 있다.

앞서 댓게임컴퍼니와 오로라는 2022년 SKY 최초 인게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2023년에는 약 1만 명 이상이 한 서버에 동시 접속해 ‘가상 콘서트 세계 최다 동시 접속자 수’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AURORA: 홈커밍’ 콘서트는 오로라의 월드 투어 종료와 귀국을 기념해 특별 기획되었으며, 플레이어는 SKY 세계관 내 ‘승리의 계곡 경기장’에 입장해 몰입감 넘치는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콘서트는 미국 태평양 표준시 기준 매일 오전 2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상영되며, 콘서트 전후에는 미니게임과 명상 공간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부터는 스팀(Steam) 플랫폼 사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SKY의 인게임 콘서트는 모바일, 콘솔, PC를 아우르는 글로벌 이벤트로 확대된다. 플레이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해 감동적인 음악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

오로라 생일 기념 커뮤니티 축제도 함께

오는 6월 15일 오로라의 생일을 기념해 커뮤니티 기반 팬 그룹 ‘AURORA 2.0’이 주최하는 특별 행사가 열린다. 본 행사는 6월 14일 댓게임컴퍼니의 공식 트위치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되며, 플레이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커스텀 콘서트 티켓 제작, 공연 중 폭죽 이모트 발사, 커뮤니티 피아노 생일 축하 연주, 팬 리더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행사는 SKY 유저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팬 행사로, 전 세계 팬들이 하나 되어 오로라의 음악과 세계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정 기간 동안 ‘오로라 날개’ 및 신규 이모트 제공

이번 콘서트 기간 동안 지난 2023년 인게임 콘서트에서 공개됐던 상징적인 아이템들이 한정 판매된다. 오로라 날개, 대표 의상, 장식 아이템 등이 다시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이전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여기에 오로라의 대표곡 ‘Cure for Me’를 기반으로 한 신규 감정 표현 이모트(댄스)도 경기장에서 해제 가능하다.

이러한 아이템은 단순한 장식물을 넘어 콘서트에 참여한 유저 간의 추억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하며, SKY가 추구하는 공동체적 감정 교류의 상징이기도 하다.

감정을 나누는 SKY의 문화적 실험

‘AURORA: 홈커밍’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한 감정의 흐름과 커뮤니티의 연결을 지향하는 예술적 실험이기도 하다. SKY는 플레이어 간의 이모트, 빛의 파동, 움직임, 소리 등을 통해 마치 현실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감정을 교감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댓게임컴퍼니는 SKY를 단순한 게임의 틀을 넘어서 예술, 문화, 공동체가 공존하는 감성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있으며, 게임이 감정적 경험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게임 정보 및 참여 방법

SKY는 현재 모바일(iOS/Android),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5, 그리고 PC(Steam)를 통해 전 세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빛의 아이들’을 검색하거나 아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댓게임컴퍼니 소개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설립된 게임 스튜디오로, 감성적이고 예술적인 게임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Journey, Flower, Sky: Children of the Light 등이 있으며, 이들 게임은 인터랙티브 예술로 평가받으며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영구 소장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년에는 웨비 어워드(Webby Award)에서 인게임 콘서트 부문 수상 경력을 얻으며 SKY의 문화적 영향력을 입증했고, 현재는 모든 연령과 문화를 아우르는 감정 중심형 게임 경험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SKY의 인게임 콘서트 ‘AURORA: 홈커밍’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감정을 나누는 디지털 공동체의 축제가 될 것이다. 게임을 통해 음악을 느끼고, 음악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며, SKY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문화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SKY - 빛의 아이들 공식 콘서트 페이지 및 참여 링크는 게임 내 공지 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