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PS5 기대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 2025년 10월 2일 정식 출시 발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PlayStation®5(PS5) 전용 대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otei)’의 출시일을 2025년 10월 2일(목)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4월 23일 저녁, SIEK의 유튜브 채널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초 공개된 ‘원령의 목록’ 트레일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 유저들을 위한 한국어 자막 공식 지원도 함께 확정되었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2020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 판매된 명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Ghost of Tsushima)’의 정식 후속작으로, 팬들과 게이머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동안 큰 기대를 받아온 작품이다. 본 게임은 300년의 시간을 건너뛰어 새로운 주인공과 배경, 그리고 보다 진화된 전투 시스템을 중심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된 세계를 제공한다.
예약 주문은 5월 2일부터 시작… 에디션별 상세 정보 및 가격 공개
SIEK는 출시 소식과 함께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예약 주문 일정 및 에디션별 구성과 가격을 공개했다. 공식 예약은 2025년 5월 2일(금) 오전 10시부터 SIEK와 협력하는 국내 공식 PlayStation 판매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 시 다양한 한정판 특전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 스탠더드 에디션(디스크/디지털): 79,800원
-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89,800원
- 컬렉터스 에디션: 추후 공개 예정 (한정 수량, 피규어·아트북 포함 여부 주목)
디럭스 및 컬렉터스 에디션에는 추가 미션, 특별 의상, 배경음악, 아트워크 등 다양한 디지털 보너스 콘텐츠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팬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보다 상세한 예약 및 구성 내용은 공식 PlayStation Blog(한국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의 배경: 고스트 오브 쓰시마 그 후, 무사 아츠의 복수 서사가 펼쳐진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배경은 전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 사건으로부터 300년이 지난 세계로, 홋카이도의 요테이 산 기슭에 위치한 불타버린 마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의 주인공은 무사 ‘아츠(Atsu)’. 가족을 잃고 모든 것을 빼앗긴 그녀는 가슴 속 깊은 분노와 결의로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아츠의 복수 여정을 함께하며, 다양한 임무와 현상금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며, 스토리를 따라 점차 강력한 무사로 성장해간다. 특히 이번 작품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전투 스타일, 생존 방식, 전설의 길이 달라지는 비선형 서사 구조를 채택하여, 보다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작보다 강화된 그래픽 엔진과 물리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PS5의 성능을 십분 활용해, 부드러운 60fps 프레임레이트와 실시간 광원 효과(Ray Tracing)를 구현했다. 또한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통해 검격의 진동, 활시위의 텐션, 그리고 망령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촉각 피드백 시스템도 전작보다 더욱 정교하게 진화했다.
PlayStation 팬들의 기대 한몸에… 트레일러 공개 후 글로벌 커뮤니티 ‘들썩’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첫 트레일러인 ‘원령의 목록(Ghosts' Ledger)’은 한국어 자막과 함께 PlayStation Kore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공개 직후 전 세계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서는 아츠가 폐허 속에서 칼을 빼드는 장면과 요테이 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렬한 전투 장면, 망령의 형상을 한 수수께끼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SNS 상에서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까?”, “무사 아츠의 복수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된다”, “트레일러만 봐도 전율이 느껴진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포럼에서도 “이제는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에 더 깊은 미학적 접근을 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 전문 분석가들은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기존 팬층은 물론, 새로운 유저층 확보에도 성공할 수 있는 요소를 고루 갖춘 AAA급 기대작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PS5 타이틀 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고 있다.
결론: 깊이 있는 서사, 진화된 전투 시스템…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고스트 시리즈의 새로운 정점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단순한 후속작을 넘어, 한층 더 성숙하고 철학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화를 꾀한 작품이다. 기존의 사무라이 액션에 복수와 구원의 서사, 선택에 따른 분기형 내러티브를 결합해, 깊이 있는 몰입감을 제공하며 게임적 예술성까지 구현하고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PS5 플랫폼에서의 강력한 독점 타이틀 라인업을 완성해가고 있으며, 고스트 시리즈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의 예약 판매는 2025년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정식 출시는 10월 2일이다. 검은 망령의 후예, 무사 아츠의 칼날이 당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