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뉴작 주관 ‘XR 기반 체감현실 게임 창작자 멘토링’ 프로젝트, 미래 콘텐츠 산업 이끌 인재 모집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XR 기술 기반의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뉴작(Newzark)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XR 기반 체감현실 게임 창작자(기획/아트/개발) 양성 멘토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에 참여할 멘티를 오는 5월 7일(수)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XR(확장현실) 콘텐츠에 주목하며, 창작자의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과 산업 진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6개월간의 실무 중심 멘토링 과정을 통해 신기술을 접목한 체감형 게임 콘텐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로, 청년 예비 창작자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커리어 전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업 전문가 12인의 도제식 멘토링… 월 150만원 창작지원금 제공
‘XR 기반 체감현실 게임 창작자 양성 멘토링’ 프로그램은 게임기획, XR 그래픽 아트, 개발 등 총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해당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게임업계 10년 이상 경력의 멘토 12인이 전담하여 참여 멘티들을 교육하게 된다. 이들 멘토진은 도제식 1:1 또는 소그룹 중심 멘토링 방식을 채택하여,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전 프로젝트 중심의 밀착형 실무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멘토링은 2025년 5월 20일(월)부터 11월 19일(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멘티들은 멘토와의 정기적 미팅, 공동 과제 수행, 기술 피드백 세션, 결과물 리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참여자 전원에게는 월 15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어 교육과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한다.
현대백화점 ‘퓨처그라운드’에 상용화 예정… 창작 결과물 실전 테스트 기회 제공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멘토링 결과물이 실질적으로 상용화된다는 점이다. 뉴작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을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체감현실 XR 놀이터 ‘퓨처그라운드(Future Ground)’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퓨처그라운드’는 실제 오프라인 공간에서 XR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최신 미디어 놀이터로, 콘텐츠의 현장 반응과 상업성, 기술 완성도를 직접 검증받을 수 있는 테스트베드이자 쇼케이스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산업 연계형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신기술 기반 실무 교육 커리큘럼… 언리얼엔진, 생성형 AI, XR 시스템 구현까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형태가 아닌,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성형 AI,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실시간 렌더링,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인터랙티브 센서 연동 등 차세대 게임 콘텐츠에 필요한 핵심 기술 요소들을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주요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 XR 게임 기획: 유저 인터페이스 설계, 콘텐츠 플로우 구성, 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 그래픽 아트 & 이펙트: 언리얼 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 인터랙션 이펙트 제작 등
- XR 개발: 모션 센서, 카메라 인식, 피지컬 피드백 등과 연동되는 개발 기술과 시스템 설계
이외에도 교육 기간 중에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행사, 전문가 초청 강의, 프로토타입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결과물을 산업계 전문가 및 일반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청년 창작자 위한 실질적 진입 플랫폼… 뉴작의 창작 철학 반영
뉴작의 정해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지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XR 콘텐츠 산업의 실질적인 창작자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며, “신기술 기반의 게임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현업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형 교육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작은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실감형 콘텐츠, 비착용형 XR 기술,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미래형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멘토링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예비 창작자로, 별도의 전공이나 경력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게임 콘텐츠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열정과 기본적인 이해도가 있는 청년을 우대한다.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가능하다.
결론: 기술 융합형 인재 육성으로 XR 산업의 내일을 만든다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이번 ‘XR 기반 체감현실 게임 창작자 양성 멘토링’은 교육과 상용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국내 콘텐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뉴작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창의가 결합된 융합형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게임 산업과 XR 콘텐츠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실무 중심의 멘토링과 정기 창작지원금, 그리고 퓨처그라운드 입점이라는 상용화 기회까지 갖춘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콘텐츠 산업의 ‘실전형 창작자’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창작자들에게 최적의 도전 무대가 될 것이다.